새생명의 선물을 주신 하나님

샬롬

” 눈을 들어 산을 보아라 너의 도움 어디서 오나 천지 지으신 너를 만드신 여호와께로다 ” …. 제가 가장 좋아하는 찬양중 하나인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자’ 입니다. 제가 힘들때마다 들으며 위로받게 되는 찬양으로 가장 위안을 받게되는 구절이 저 구절 입니다.

누구나 살아가다 보면 힘들고 지쳐서 또는 상처받고 고통스러워서 몸부림치며 괴로울때가 있습니다.특히나 먼 이곳 미국에 와서 살아가며 더더욱 지치고 서러워 저는 목놓아 울기도 했습니다. 힘들때는 더욱 기도해야 하지만 힘들땐 오히려 더 기도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너무 괴롭고 상처로 응어리진 마음이 돌덩어리처럼 굳어져 저를 더욱 힘들게 했고 그게 분노로 바뀌어 저를 점점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과는 거리가 먼 삶으로 이끌어 가고 있었습니다. 기도를 받아도 그때뿐 또 다시 미움과 분노가 가득한 힘든 나날이 지속되고 있던 중 송전도사님을 뵙게 되었고 또 다른 전도사님과 함께 기도를 받게 되었습니다.

두분은 하나님께 받은 은사를 기도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헌신하고 계십니다. 저도 두 분의 기도의 도움으로 제 안 깊은곳에 박혀버린, 오직 주님만이 아실 수 있는 쓴 뿌리의 기억부터 분노와 미움의 뿌리까지 모두 내어놓게 되고 용서와 위로와 치유를 위한 두분의 기도로 쉽게 해결되지 않았던 저의 깊은 괴로움이 조금씩 풀어져 나가게 되었고 지금은 너무도 감사한 새 생명을 얻어 무사히 출산도 하고 기쁨과 감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어놓고 싶지않은 일들과 힘든 기억들 그 어떤 것들도 주님이 전도사님들을 통한 기도로 내려놓게 하시고 해결을 위한 지혜를 알려주십니다.

지금 힘들어 기도도 막혀 잘 되지않는 분들이 계시면 저처럼 두분 전도사님의 기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오렌지 카운티에서 Amber Kim
05.30.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