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의식의 굴레에서 구출해 주시다
진실을 외면한채 내 생각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해결되지 않는 부분은 늘 같은 상처가 되어 자신을 괴롭히고, 같은 내면의 갈등으로 마치 수레바퀴가 도는것같은 시간들을 보냈다. 많이 지치고 힘든 가운데 그동안 눌러만 왔던 나의 내면을 온전히 마주함으로 내적 치유에 대한 마음이 열리어 치유사역원을 찾아오게 되었다.
11살의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어려운 성추행을 당하고, 나를 지켜주지 못한 하나님과 어른들을 원망하며, 분노속에서 이부분에서 만큼은 나를 지켜주지 못한 하나님이며 예수는 없다라고 믿어왔다.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다르게 살 수 있었을까?
나 스스로는 할 수 없지만 용서와 회개의 기도를 드렸다. 쓴뿌리! 내가 선택한 상처라는 인정과 거짓말로부터 자유하기를 원하는 마음의 감동이 일어났다. 내가 붙잡고 있는 망상이 너무 힘들어 놓아버리고 비우고 자유롭고 싶어졌다.
또한 어릴적 불우하게 자라신 부모님에게서 가족력처럼 상처가 대물림되고, 그것들 속에서 늘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며 나 스스로 판단하며 견고한 방어막을 치고 살았다. 이런 생활 속에서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고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도 겉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나의 내면은 힘들었고 더 깊은 교제를 원하는 모든 것들로부터 내자신을 차단했다.
나의 틀안에 갇힌채 피해의식속에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안다고 입으로만 말하고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나의 삶! 이 힘든 보따리를 이제 주님께 드린다. 이제는 비워지고 나의 사고가 열려져 밝은 마음이 되어간다. 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고 어두운 생각들로 돌아가고 싶지않다.
나의 내면의 문제와 상처를 끌어 올려내어 보게 도와주시고 함께 울고 기도하며 마음으로 위로해 주신 치유 사역자님들과의 만남! 이곳으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선하심! 모든 상황에 인격적이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깊히 감사드린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
– Stella
07.05.2014